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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천 비상대피 알림시스템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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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하천 내 비상대피 알림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시는 반포천 등 3개 하천에 강우량계, CCTV, 비상경보시설 등 비상대피 알림시스템을 설치하고, 도림천 등 6개 하천의 시설을 추가로 보완해 집중호우시 재난을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09년 하천 내 비상대피 알림시스템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불광천 등 11개 하천 35개소에 비상대피 알림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갑작스런 수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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