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채선당의 임산부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수 신해철이 자신도 비슷한 피해를 경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신해철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고스(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언급한 괴상한 샤부샤부집~ 예약한 손님에게 ‘당신이 언제 올 줄 알고 자리를 비워 놓냐’ 아이들 데려온 애아범에게 눈알 부라리던. 황당한 경우로만 생각해 이름을 언급안했던 게 분당 채선당이다. 이번엔 천안 채선당이 임산부를 폭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자신을 임신 6개월의 임산부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충남 천안에 있는 채선당에서 종업원과 말다툼 도중 배를 걷어차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업체 측은 곧장 사과문을 고지하며 영업점 폐쇄 조치 등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지만, 험악해진 여론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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