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제2의 중동 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통해 최근 터키, 사우디, 카타르, UAE 순방 결과를 소개하며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중동"이라고 밝히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들 국가들의 국부펀드만 해도 1조 7천 억 달러로 전 세계 3분의 1을 넘을 만큼 중동은 천연자원과 자금력, 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사우디, 카타르, UAE 세 나라가 신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6천 억 달러가 넘어서고 있다"며 중동지역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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