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전통시장은 매출액도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재래시장 소속 점포의 평균 매출액은 2009년에 비해 2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 대상 시장 점포는 2009년 하루 평균 매출 33만8천752원에서 2010년 34만8천995원으로 3.0% 매출 신장을 보였습니다.
지원 시장 중에서도 10억원 이상이 투입된 곳은 매출액이 9.7% 늘었으나 10억원 미만의 소액 지원을 받은 곳은 2.6%로 상승 폭이 작았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