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내년 4월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점포를 냅니다.
이를 위해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는 1일(오늘) 중국 청두시에서 부동산 개발회사 ETG와 현지 복합 쇼핑 단지 `신세기 글로벌센터`에 입점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세기 글로벌센터`는 청두시 남부 지역에 위치한 부지면적 47만㎡, 연면적 176만㎡의 초대형 복합 쇼핑·문화 시설로 ETG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개발중입니다.
롯데백화점 청두점은 중국 내 5번째 점포가 될 예정으로 연면적 30㎡ 규모로 세워지는 쇼핑센터에 20년간 매장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입점합니다.
한편 국내 유통기업이 중국 서부권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은 2018년까지 중국 내 20개의 점포를 열겠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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