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0시11분께 페루 중부 도시 ‘이카’ 인근 해안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수십 명이 다치고 건물들이 파손됐다.
AP통신은 페루 재난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진으로 주민 112명이 병원에 실려갔지만 목숨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페루 중부 도시 ‘이카’는 2007년 8월에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500여명 이상이 숨졌으며 2011년 10월에도 지진이 난 지진 다발 지역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