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관심은 신세계가 참여하고 있는 조선호텔베이커리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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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프랑스 베이커리 `포숑`.
본점과 잠실점 등 7개 점포에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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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부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사장이 운영해 왔는데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블리스(포숑 운영회사) 관계자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작년부터 매장을 점차 줄여오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영세 자영업종 진출에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롯데가(家)도 백기를 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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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커피와 베이커리사업에서 손을 뗀 가운데 이제 사회적 관심은 신세계그룹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조선호텔베이커리를 통해 빵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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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선호텔베이커리는 타사 대비 사업 규모가 큰 까닭에 이를 정리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매장 수를 살펴보면 아티제 블랑제리는 27개, 포숑은 7개에 불과하지만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이마트에만 118개, 백화점에 10개의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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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도 지난해 아티제가 241억원, 포숑은 100억원에도 못 미쳤지만 조선호텔베이커리는 2천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됩니다.
조선호텔베이커리 관계자는 "사업 철수 계획은 없다"며 "1996년부터 이마트 등 계열사 입점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온 사업인데 갑자기 주목을 받아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