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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경제 올해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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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프리카 경제가 저성장과 대외 변수 등에 의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가 27일 전망했습니다.

압둘리 자네 UNEC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아프리카의 경제 전망은 고무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불길한 신호들에 대한 경계를 지속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UNECA는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 협력국인 유럽이 겪는 경제 위기가 아프리카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과의 무역 흐름과 자금 송금, 관광산업, 기부금 모금 등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수출 대상을 브라질과 중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경제국들로 돌려 유로존 위기에 따른 타격을 피하려는 노력도 이들 국가의 느린 경제 성장으로 좌절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로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0년 5%에서 2.7%로 감소했고, 북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성장률도 4.5%에 그쳐 전년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UNECA는 설명했습니다.

자네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는 유로존 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국의 경제가 다시 성장을 시작해 지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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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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