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은 전세계 소비재 기업과 이머징아시아 시장의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7개의 TIGER ETF 시리즈를 홍콩증권거래소(SEHK)에 대거 상장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운용그룹은 국내를 비롯, 홍콩 거래소에 본격적인 ETF라인업을 확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캐나다와 호주 시장의 ETF운용사인 호라이즌ETFs를 포함하는 전세계 4개국에 ETF 상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번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TIGER ETF 시리즈는 이머징아시아컨슈머(TIGER S&P Emerging Asia Consumer), 글로벌컨슈머브랜드(TIGER S&P Global Consumer Brands) 등 2개의 소비재 기업 투자 펀드와 아시아이머징마켓 10개 국가의 금융주, 정보기술, 에너지, 산업재, 소재 등 5개의 섹터 펀드입니다.
전체 설정액은 약 710억원(USD 6,300만달러) 규모이며 개별 펀드로는 이머징아시아컨슈머ETF와 글로벌컨슈머브랜드ETF가 각각 약 175억원(USD 1,550만달러)으로 규모가 큽니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은 총 8개의 ETF를 보유하게 됐으며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255억원(USD 1억 1100만달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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