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동안 각종 언론매체와 잡지 등에 매달 십여 편이 넘는 글을 쓸 정도로 열성적으로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해왔던 조애경 의학박사의 멘토링을 계절별, 월별, 사례별로 분류하고 정리해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엮었다.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음직한 경험으로 가상의 질문을 뽑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대입해, 읽으면서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사례를 계절별로 엮은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계절이 바뀌면 온도와 습도가 달라지고, 자외선 강도와 바람의 세기도 달라진다. 피부 역시 달라진 환경에 대비하느라 각질이 늘거나 피지 분비가 느는 등 시차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니 계절마다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할 포인트도 달라질 수밖에 없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 역시 달리할 수밖에 없다.
봄철에는 황사와 꽃가루 등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므로 각종 피부 트러블과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하고 피부에 붙은 먼지를 깨끗이 털어내기 위해 클렌징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에는 섭씨 1도가 오를 때마다 피지 분
비가 10%씩 증가하고 모공도 넓어진다. 노출이 많은 계절이니 특별히 다이어트에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당연히 봄철과는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이 되면 또 어떠한가? 낙엽이 떨어질 정도로 건조해지는 계절이니 피부 역시 건조로 인해 급속히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어느 계절보다 안티에이징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겨울철엔 가을보다 건조가 더 극심해지고 찬바람도 매섭다. 특히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등이 수록 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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