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공무 중에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조성해 순직ㆍ공상 소방관의 중·고등학생 자녀 50여명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이나 학업보조금을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소방방재청에서 선정합니다.
KB금융 소방가족 장학금은 지난해 5월 출범한 KB금융공익재단의 첫 장학사업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접하면서 소방관의 처우개선 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장학금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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