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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기에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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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로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거래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9억2천만달러로 전년의 57억5천200만달러보다 49.2%나 감소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007년 52억달러에서 2008년과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각각 33억달러, 31억달러로 줄었다.

2010년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증시가 일부 살아나면서 이전 수준의 거래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유럽 재정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다시 거래가 급감했다.

투자자들의 손실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해외주식 연말 기준 보유잔액(보유 주식의 평가액)도 지난해 26% 급감한 24억달러로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보유잔액은 2007년 53억달러에서 2008년과 2009년 각각 30억달러, 26억달러로 떨어졌다가 2010년 33억달러로 소폭 회복했으나 지난해에는 2009년 수준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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