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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학급당 학생수 33명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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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33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펴낸 `2011년 교육정책 분야별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수는 유치원 20.9명, 초등학교 25.5명, 중학교 33명, 고등학교 33.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1990년도의 학급당 학생수는 유 28.6명, 초 41.4명, 중 50.2명, 고 52.8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유치원 14.6명, 초등학교 17.3명, 중학교 17.3명, 고등학교 1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교의 경우 유형별로 일반계고 15.8명, 특성화고 12.5명, 특목고 11명, 자율고 15.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1990년과 비교해 유 35%, 초 51%, 중 32%, 고 40% 감소한 것입니다.

1990년도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유 22.4명, 초 35.6명, 중 25.4명, 고 24.6명이었습니다.

1인당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학교급별로 유치원은 인천(16.6명), 초등학교는 경기(19.6명), 중학교는 인천ㆍ광주(각 19.4명), 고교는 제주(16.4명)였습니다.

1인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학교급별로 유치원은 전북(12명), 초등학교는 전남(14명), 중학교는 경북(14.3명), 고교는 강원(12.8명) 지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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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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