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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탈세 김학인 한예진 이사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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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수백억원대 횡령과 탈세 혐의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이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기한 만기가 도래해 일단 김 이사장을 기소한 뒤 횡령액 사용처를 계속 추적할 계획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3∼4년간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를 개인 명의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3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EBS 이사 선임과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정책보좌역이던 정모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횡령액 중 일부가 로비자금으로 쓰인 단서가 포착되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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