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귀성 전 차량 점검 요령을 이태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이번 설에는 지난해보다 백만 명 가량 늘어난 3천 150만 명이 귀성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중 81.4%가 승용차로 이동해 전체 교통수단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갑작스런 한파와 잦은 기상 변화로 사고 위험성이 더 큽니다.
<기자> "명절에는 가족단위 이동량이 많은 만큼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 점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먼저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공기압이 낮아지고 이 경우 타이어 펑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규정된 압력보다 15~20% 많게 보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트렁크 속의 예비 타이어 압력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엔진과열로 인한 오버히터 문제도 대비해야 합니다.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하면 물이 얼면서 라디에이터의 파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물과 부동액의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가 점검이 어렵다면 자동차 회사들이 제공하는 무료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인터뷰 - 박영배 / 현대자동차 인천서비스센터>
“무상점검 코너에서는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오일 등을 점검해드리고 있으며, 간단한 소모성 부품들도 무상으로 교환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 밖에 연료와 브레이크 작동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강원 영동지방 귀성객들은 눈길 대비를 위해 체인을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WOW-TV NEWS 이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