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 수가 2010년보다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변경 상장사는 42개사로 2010년의 35개사보다 20% 늘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26개사로 23.8%, 코스닥시장은 16개사로 14.3% 각각 증가했습니다.
액면변경 유형으로는 35개사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7개는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했습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는 1주당 액면금액을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54.3%로 가장 많았고 5천원 → 1천원, 5천원 → 2천5백원, 1천원 → 5백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액면병합 유형은 1백원 → 5백원으로 한 회사가 57.1%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 5백원 → 5천원, 1백원 → 1천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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