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국민의 대다수가 유로화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주간지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짜이퉁(FAZ)에 따르면 유로화가 신뢰를 상실했다고 생각하는 독일인의 비중은 지난 리먼사태 직후 50% 초반에서 2011년 현재 70%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조사에서 유로화를 사용하겠다는 독일인은 60%에 근접했고 유로화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6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우 `10년 후에도 유로화가 존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80%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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