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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로 설 연휴 기간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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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설 연휴기간인 21일 0시부터 24일 24시까지 4일간 대대적인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전산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작업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며, CD, ATM기를 이용한 현금 거래는 물론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를 이용한 물건 구매거래까지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동화코너도 이 기간 동안 아예 문을 닫을 예정"이라면서 "타행에서 부산은행으로 이체되는 자금거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 연휴기간 동안 세뱃돈이나 결제자금 등이 필요한 고객들은 20일(금)까지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와 타행 CD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며, 카드나 통장분실과 같은 사고신고는 콜센터(1588-6200)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또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는 외화 환전업무를 볼 수 있으며,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영업부와 부전동, 수영, 연산동, 구포 등 13개 영업점에서 1인당 1백만 원에 한해 예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네오비스(NeoBS)라 불리는 이번 전산시스템은 2년 전부터 500여명의 전산 인력이 투입되어 개발해 온 차세대시스템으로, 부산은행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고객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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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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