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당국이 발렌타이데이 등 특수를 앞둔 초콜릿과 사탕 제조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음달 1일~7일까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표시사항 적합 여부와 제조 공정상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특히 제조업소가 이들 식품의 대량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공업협회를 통해 개별업체에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업계가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를 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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