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에 출국하는 해외여행객 수가 36만5천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7개 국적항공를 이용해 출국하는 여행객 수가 24만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만4천여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노선보다 유럽과 미국 등 원거리 노선의 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19만6천7백명으로 82.9%를 차지했고 김해공항 9.2%, 김포공항6.0%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이 새로운 풍속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