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가 현대스팩1호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 1천3백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김남곤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현대스팩과의 합병으로 사업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합병을 통해 유입될 200억 원의 자금은 설비투자로 발생한 차입금 상환과 설비 증설에 쓰일 예정입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다음달 2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오는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