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관광공사, '소통부재, 노사갈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관광공사, `소통부재, 노사갈등`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부실한 식사문제를 불편한 사항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참 사장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공사 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식당운영을 고려하자 노조는 사장의 졸속경영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관광공사 로비에 4장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이참 사장의 비합리적인 행태와 졸속경영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그 중 하나는 중국 관광객의 식사문제를 관광공사 내 모범식당 운영으로 풀려고 하는 전시 행정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한국 체류기간 중 부실한 식사문제.

    이는 중국 단체 관광객에 파는 한국 관광상품이 저가 상품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행사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음식단가가 낮은 식당을 선택하고 또 식당은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음식의 질을 떨어트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참 사장은 관광공사 건물 2층에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모범식당 운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관광정책으로 풀어야할 부실한 식사문제를 단순히 모범식당 설치로 해결하려고 하니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아닌 임시방편식의 대책이라고 말합니다.

    <스탠딩> 더욱 심각한 것은 직원들에게 설명과 공청회 한번 없이 강제로 진행되고 있어 노조는 사장의 윗선 눈치보기와 졸속경영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수익성도 없는 모범식당 운영에 막대한 투자비를 들이는 것 자체가 세금낭비라고 반발합니다.

    <전화 인터뷰> 오현재 관광공사 노조위원장

    “관광공사의 아이디어가 아니고 저기 큰집에서 대책회의 중에 하나 떨어진 아이디어.

    이건 수익성도 떨어지고 하나의 이벤트성 보여주기식 사업을 하라고 강요하는 거 밖에 안 된다.“

    이에 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범식당 운영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낍니다.

    <인터뷰> 관광공사 관계자

    “(모범식당 운영)한다 하는 얘기는 당연히 나왔으니까 노조가 말하는... 이건 더 봐야 될 소지가 있다. 현재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특히, 공사 내에 식당을 만들 경우, 서울 변두리에 위치한 기존의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 2백여 개와 가격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