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양천구 목동, 경기도 용인, 분당, 평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고가주택 가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들 7개 지역의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08조2천467억원으로 2010년 말 225조362원에 비해 16조7천895억원 줄었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지난해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고가주택이 밀집돼 있는 버블세븐 지역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구와 송파구 위주로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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