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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채용 지난해보다 2.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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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조사한 결과,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225개사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2만5천72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수업종이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4.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금융업과 유통/무역업의 채용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조선/중공업, 전기/전자/IT, 석유/화학업종 등은 지난해에 비해 4% 이상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건설과 제조, 기계/철강, 서비스업종은 채용규모가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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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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