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물가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할 문제"라며 "품목별 담당자를 정해 금년 한 해 물가관리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배추 등 생필품 포함한 물가가 올라가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못 봤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에게도 생활물가 동향을 미리 알려 안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정부부처가 물가관리에 특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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