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안 326조1천억원 보다 7천억원 순감된 325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표결은 론스타 국정조사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민주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등 178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18대 국회는 4년 연속 예산안 합의처리 불발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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