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연시를 틈타 생필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을 편법으로 올리는 불공정 행위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본격적인 한파와 연말연시 수요, 이른 설 명절 등이 맞물려 당분간 물가 여건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설 명절까지를 `생필품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생필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해 불안 품목은 계약재배와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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