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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수요자, 입주 2년차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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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주 2년차 아파트들의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단기간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아예 재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방학 이사 수요자라면 시세보다 저렴한 이들 단지를 눈여겨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세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입주 2년차 새 아파트들의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경기도 광명시과 의왕시에서는 급등한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전세물건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경기 의왕시 D공인중개사

"전세가 보통 2억 3천에서 4천정도는 보셔야 될 것같아요. 2억6천에서 7천만원까지 오르다가 지금은 2억5천에서 조금 조정되는 부분도 있고..."

경기 의왕 포일자이 85㎡의 전세가는 지난 10월보다 평균 1천~2천만원 정도 하락했고, 경기 광명 철산동의 푸르지오하늘채와 래미안자이는 84㎡형을 기준으로 각각1천만원씩 떨어졌습니다.

전세 수요자라면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를 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

“저렴한 전세물량은 당분간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아파트 전세물건을 원하는 세입자라면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입주 2년차의 아파트 중 교통과 학군 여건이 좋은 단지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전세매물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매물을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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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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