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귀가를 돕기 위해 종각역 일대의 지하철과 일부 버스노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합니다.
지하철 1~9호선 전체 노선의 경우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 총 186회 늘려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
다만, 이용하려는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 출발시간이 달라 역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해당 역사 전화문의를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종각역 인근 도로를 운행하는 서울 시내버스 43개 노선은 종각, 광화문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3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종로 인근 도로 전면통제로 인해 이 일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남대문로나 율곡로 방향으로 우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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