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이 내년에 회사를 옮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7%가 내년에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68.7%는 올해 이직을 시도해 본 적이 있었고, 이 가운데 26.7%는 실제로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직을 시도한 직장인들이 다른 회사에 지원한 횟수는 평균 7.7번이었고, 면접을 본 횟수는 평균 2.6회로 조사됐습니다.
이직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는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고 `연봉이 적어서`가 2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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