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캄보디아에서 2,400만달러, 우리돈으로 270억원 규모의 도로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6일 캄보디아에서 뜨람 이브 텍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봉 세이 비숏 재정경제부 차관, 금호건설 장해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북서부 지역 56번 국도 수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북서부 Batney~Oddar 지역 총연장 84.40㎞의 56번 국도 도로개선작업이며 금호건설은 70의 지분으로 황보종합건설(3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따냈습니다.
이번 수주로 금호건설은 지난 2008년 크랑폰리댐, 2011년 6월 캄폿우회도로공사, 9월 씨엠립 하수처리장 건설공사 이후 캄보디아에서만 총 4건의 수주를 달성해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주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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