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26일 결혼을 앞둔 김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를 비밀로 하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사진을 빼왔다. 사실 자랑하고 싶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 속 아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우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를 번쩍 안아들거나 키스를 하듯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김태우는 "우리 딸 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시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로 곧 태어날 아이가 딸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결혼전 기자회견에서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하는 건 아니다. 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에 아기가 생겼다. 아마도 빨리 결혼하라고 아기가 생긴 것 같다”며 “동생이 먼저 가 god 형들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