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주식시장 분석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나왔습니다.
오늘 시장 상승했는데 뭐가 호재로 작용했나요??
<기자>
오늘 호재는 고용지표 개선, 신규 주택 착공 증가 등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뉴욕시장 상승마감에 힘입어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73포인트 1.07% 상승한 1867.2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이 2천억원, 기관이 900억원을 사들였고, 지수 조정구간에서 많이 사들였던 개인의 경우 지수가 대체로 박스권 상단에 이르렀다는 해석에 오늘 5000억원 이상 팔아치웠습니다.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끈데는 프로그램 매수도 작용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5천2백억원이 유입됐는데요.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고 있어 베이시스가 좋아진데다 28일 배당락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화학이 강한 상승을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했지만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82포인트 0.16% 상승한 502.3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메디포스트, 서울 반도체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하반기 IPO최대어로 꼽힌 GS리테일이 상장 첫 날 엇갈린 평가속에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오후 들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10% 넘는 손바뀜이 있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주가 내년에는 주도주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SK의 새식구가 되는 하이닉스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토종 헤지펀드를 표방하는 `한국형 헤지펀드`가 국내 금융시장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자산운용사 9곳이 12개 상품을 내놓고 경쟁에 들어갔지만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2년 마지막주 다음주 시장은 어떤점에 주목해야 할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증권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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