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신임 부행장과 상무 취임 축하화분을 임직원에게 공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윤리강령 실천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간에는 인사이동, 승진, 취임과 관련 화분을 받지 않고 있으나 영업상 부득이하게 접수된 화분의 경우 공매를 통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를 지난 2004년부터 펼치고 있습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겨내는 한국경제의 저력처럼 지금 비록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도 우리은행의 조그만 정성과 난의 향기가 전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매년 창립기념일 축하시 축하화환 대신 쌀을 접수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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