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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케이알-패스' 판매량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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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열차 이용권인 `케이알-패스`(KR-PASS)의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15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올들어 지난 11월 현재 케이알-패스를 이용한 인원은 1만2천617명으로 판매수익은 10억원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알-패스는 일정기간(1, 3, 5, 7, 10일용) KTX이하 모든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로 성인용과 4∼12세 어린이용, 2∼5명 동행자 티켓, 국제학생증 소지자용 등 네종류가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해외여행사와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서도 케이알-패스를 홍보해 외국 여행객들이 편하게 우리나라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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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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