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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역세권 소형아파트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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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매매 시장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경제가 선정한 강남권 베스트 공인중개사들은 내년 부동산 유망 투자 상품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시세차익이 불안해지면서 임대수익이 중요해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최근 서울 역삼동 C&K타워 센트레톡 세미나홀에서 열린 한경 부동산 포럼에 참석한 강남권 공인중개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입니다.

이어 수도권의 역세권 소형 아파트, 강남권 재개발 아파트, 강남 용산 등 블루칩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침체로 저평가된 재개발 아파트도 입주 시점이 다가오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투자 유망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권이 52%로 가장 많았습니다.

내년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로는 총선과 대선 등 선거를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유럽발 재정위기, 금리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언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총선 대선을 앞두고 규제 완화 정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의 정책적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8%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민간아파트 공급을 위축시키고, 주택 매수 기반을 약화시켜 거래 부진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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