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26)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가 다음주 이후로 미뤄졌다.
박주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교체 출전자에는 경쟁자 샤마크가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 나오고서 이달 들어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 8분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에게 선제 결승골을 얻어맞고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41을 기록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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