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침체로 PC 등 완제품 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DDR3 2Gb(기가비트)값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2Gb(기가비트)의 12월 전반기 고정거래 평균가격은 0.88달러에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후반기 평균가 0.94달러보다 6.4% 내려앉은 것으로 지난해 9월 초 4.34달러에 가격이 형성된 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이달 초에는 급기야 1달러까지 붕괴됐습니다.
반도체업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다가 내년 초부터 D램 가격이 서서히 회복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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