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금융권, 내년 매트릭스 체재 본격 시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융권, 내년 매트릭스 체재 본격 시동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매트릭스 조직 도입에 나섭니다.

    자신들 상황에 맞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시행착오는 물론 혼란도 예상됩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내년 1월 매트릭스 조직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매트릭스는 현재의 자회사들과는 별도로 기업고객과 소매고객 등 공통된 사업 부문을 하나로 묶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조직체제를 말합니다.

    신한금융은 다만 매트릭스 도입대상 범위를 취약 사업부문 두 개로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이빗뱅킹(PB)과 자산관리(WM)가 하나이고, 기업·투자금융(CIB)이 나머지 하나입니다.

    사업부문장은 자회사 등 내부 알력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행장이나 부사장급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그것도 일련의 시험해보기로 한 거니깐. 제가 만든게 한국형 이런거니깐. 아마 저희도 잘 될 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준비를 참 많이 해서.."


    우리금융지주도 매트릭스 도입을 위해 준비팀을 가동하고 매주 관련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한금융 등 다른 지주사의 매트릭스 시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구체적인 도입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08년 매트릭스를 도입한 하나금융지주는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횡령사고와 꺾기 등 금융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금융에 대해 매트릭스 체재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