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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투자전략] “반등시 매도전략 효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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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세째주(12월19일 ~23일) 투자전략 점검]

<앵커>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은 대외 악재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불안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다음주도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다음주 투자전략 들어보시죠.

<기자>

Q. 코스피 지수의 전망은?

<인터뷰>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본다. 12월 미국 주택관련 대책들이 호조를 보일 것이다. 경기선행지수, 주택가격지수, 신규 실업수당 관련 지수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고 반등을 예상한다.”

<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종합주가지수가 2주연속하락했다. 유럽악재가 영향을 미쳤고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기술적 반등을 예상할 수 있다.”

Q. 중요 체크 포인트는?

<인터뷰>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 1분 4초

“미국지표들이 중요하다. 주택관련, 개인소득과 소비관련 지표들이 주초에 나온다. 유럽은 제조업지수(PMI)는 주후반에 발표된다. 주초에는 미국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인 만큼 좋을 것으로 보이고 주후반은 유럽지표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유로화 환율이 연중 저점수준이다. 유로화가 반등됐을 때 심리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 또 6%중반까지 오른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떨어졌을 때 유럽 악재가 조금씩 순화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

Q. 투자전략은?

<인터뷰>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

“기본적으로는 반등시 매도전략이다. 내년에 1~2월 중국과 관련해 무역수지 악화, 유럽의 경제전망 불투명해 반등시 마다 매도하는 전략이 맞다고 본다.”

<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단기적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지만 이것이 추세상승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연말과 연초 유럽의 문제가 시장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반등을 전제로한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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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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