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연말 취객 노린 '섹시 대리운전女'‥"조심하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말 취객 노린 `섹시 대리운전女`‥"조심하세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취객들을 상대로 성행위 요구한 뒤 협박해 돈을 가로챙기는 `섹시대리운전 기사`들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대리운전` 사업이 크게 번창하면서 유흥가를 중심으로 `20대 섹시 여기사 대기 중 대리운전` 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이 생겨났다. 하지만 이 `섹시 대리운전`은 돈을 갈취하는 신종 범행을 저지르는 일당들이었다.


    한 피해자는 음주 후 `섹시대리운전 기사`라는 광고 문자를 받고 호기심에 대리를 요청했다. 섹시대리 운전기사는 남자가 아닌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였다. 이 여성은 남자에게 운전도중 성매매를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후 "돈을 주지 않으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피해자들이 늘고 있는 상태지만 경찰 단속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 경찰은 "성매매의 경우 현장에서 단속을 해야 하지만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을 어떻게 알고 단속하겠느냐"며 "현장에서 적발한다 해도 연인사이라고 잡아떼면 입증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성행위를 암시하는 업소의 전화번호로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