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대홍수 여파로 -3.7%를 기록할 것으로 16일 전망됐다.
태국은 지난 7월말부터 중·북부 지역에서계속된 대홍수로 708명이 숨졌고 유·무형의 경제 손실이 5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홍수로 많은 기업이 침수 피해를 보면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이 -3.7%를 기록하고 연간 성장률은 1.4%에 그칠것으로 내다봤다.
태국은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3%로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8%로 크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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