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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드래곤플라이, 내년 94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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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25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이 40%가 넘는 고수익 사업이기 때문에 외형 확대로 인해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드래곤플라이 IR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김종성입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올해 매출을 376억원, 내년에는 2.5배 수준인 940억원으로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내년 40%이상을 유지하면서 내년 영업이익률은 최근 4년 평균 매출에 육박하는 300억원대 이상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신규투자와 `스페셜포스2` 등 일부 게임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2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년에 스페셜포스2의 국내외 안정적 서비스와 신규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보다 매출이 2.5배 늘고 영업이익도 40% 중반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대표는 또 이미 서비스 준비를 마친 `스페셜포스2`는 중국 퍼블리셔 `세기천성`과 중국의 춘절, 타사 게임 출시시기를 고려해 내년 2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일본에서는 `NHN JAPAN`을 통해 하반기 중에 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2013년에는 북미와 유럽, 대만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내년 신작게임으로는 저연령층을 겨냥한 횡스크롤 MMORPG게임 `볼츠앤블립 온라인`과 판타지 MMORPG `반 온라인`을 내년 1분기에, 2분기에는 탱크전략 슈팅게임 `블리츠2`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4분기에는 SNK Playmore의 유명 액션게임을 온라인용으로 바꾼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과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드래곤플라이는 또 국가 조달사업 등록업체로 게임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개념 교육용 콘텐츠를 유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고, 스페셜포스2 온라인 등 스마트폰용 게임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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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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