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락시영 종상향 재건축안을 통과시키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너도나도 종상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용도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결의했습니다.
또,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 5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보다 가구 수를 더 늘릴 수 있는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상향이 이뤄지면 재건축 가구수가 늘어 조합원의 부담이 줄지만, 아파트 동간거리를 줄고 고층으로 지어져 쾌적성이 떨어지고, 임대아파트 공급도 늘어나게 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