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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수입차 전성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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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12년 수입차 신차 발표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FTA 등 대내외적인 요인이 힘을 보태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도 거침없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가오는 2012년은 수입차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수입차만 17대 정도로 소형차나 세단, 해치백, 스포츠카, SUV 등 크기나 용도 가격대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합니다.

국내 판매량 톱을 지키고 있는 BMW는 내년 상반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시킨 뉴 1시리즈 해치백과 뉴 3 시리즈 세가지 라인을 출시합니다.

인피니티는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해 두 대의 SUV 모델과 한 대의 세단, 그리고 7인승 크로스오버 JX를 내년 상반기 모두 쏟아냅니다.

올해 국내 5대 완성차 업계 중 3위자리를 차지한 GM 쉐보레에서는 정통 스포츠 모델인 콜벳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장악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컨버터블 차량부터 스포츠 쿠페, 패밀리세단까지 총 3종의 신차를 내놓습니다.

이 밖에도 벤츠, 레인지로버, 재규어, 렉서스, 인피니티, 아우디, 혼다 등 새로운 라인과 뛰어난 연비를 가진 신차를 대거 출시합니다.

한EU FTA와 내년 1월 발효 예정인 한미FTA는 세금 인하는 물론 관세 인하와 원화절상 등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인터뷰- 수입차업계 관계자>

"4:29 전반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한국시장을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부 여건들이 마련됐다고 봐야죠.

그렇지 않아도 고급차부터 대중차까지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호의적인 외부조건 감안하면 계속해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자동차공업협회가 내놓은 `2012년 자동차산업`에서도 수입차 내수판매를 올해보다 21.7% 증가한 14만대로 내다봤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만 해도 충분한 유혹인데 FTA 같은 대외적인 조건까지 힘을 실어주면서 2012년 수입차의 대중화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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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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