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보험사, 헤지펀드 투자 저울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 헤지펀드 투자 저울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보험사들이 이달 출시되는 토종 헤지펀드에 자산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최초로 선을 보이는 터라 수익률을 예상 할 만한 과거 자료가 없다는 것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험사들이 헤지펀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달 헤지펀드를 처음으로 출시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보험사에게 연 1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3% 중반에 불과한 국채 투자수익률이 4.5%인 공시이율 보다 낮기 때문에 보험사들로서는 헤지펀드 투자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면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분산투자에 따른 인력과 경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생명보험업계 관계자


    보험사들이 보수적으로 자산운용 하지만 그런걸 안하면 따라갈 수가 없죠

    채권수익률보다 200BP 2%정도는 높아야한다. 리스크가 있으니까


    하지만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아직까지 헤지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인터뷰> 손해보험업계 자산운용 임원


    관심은 있는데 아직 규범도 없고 그러기 때문에

    채권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해야 되는데 문제는 (헤지펀드)레코드가 없으니까 연구 좀 해야한다.

    보험사들이 현재로썬 헤지펀드의 리스크를 제대로 판단 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보험업계는 헤지펀드의 이점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내 첫 도입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