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현대홈쇼핑이 4분기 소비둔화 우려 등으로 주가가 코스피를 크게 하회하고 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만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가 4분기 들어 코스피를 24%p 하회하고 있다"며 "3분기 기대보다 약했던 이익모멘텀과 최근소비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우려와 달리 4분기 이익모멘텀이 강할 전망이고 내년 SO수수료 인상률이 경쟁사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2012년 PER(8.5배) 등도 주목되는데 적어도 2012년 PER 10.5배까지는 부담 없는 구간"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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