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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세자금보증 8천 830억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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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세자금보증 8천 830억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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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8천 8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11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은 8천 830억원으로 전달보다 1.0%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2.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는 2만 7천 917가구로 전달보다 4.3%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25.9% 증가했습니다.

    HF공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던 전세시장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세자금 보증공급 증가세도 잠시 주춤해졌다"면서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학군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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