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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반등…19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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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반등…19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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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하며 1개월여만에 1920선을 회복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유럽 재정통합과 관련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막판 오름폭이 확대됐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86포인트(0.36%) 오른 1922.90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재정통합 방안 진전에 대한 기대로 12.42포인트(0.65%) 오른 1928.4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 밀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장중 1911.61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제공 합의에 이은 유럽 재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방안 마련 기대로 프로그램매수를 포함한 기관 매수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657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43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기관투자가들이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134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324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프로그램매매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며 4조1천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2%), 전기전자(1.08%) 음식료(1.03%) 등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0.83%), 운송장비(0.70%) 등도 올랐다. 그러나 은행(-1.98%)과 운수창고(-1.80%)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52% 오르며 지수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조선株가 수주 증가 기대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대우조선이 4.22% 급등한 것을 포함해 현대미포조선(2.87%), 현대중공업(1.90%), 삼성중공업(1.10%)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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