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전 마감한 뉴욕 증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보도국 어예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 기자, 오늘 뉴욕 증시 어땠나요?
<기자>
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사실 장 초반에는 어느 정도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였다가 중반쯤에 스페인·이탈리아 국채 하락 반전과 함께 상승 폭을 줄였는데요.
일단 지수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 보다 0.61 포인트, 0.01% 내린 1만2019.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0.73포인트, 0.03 % 오른 2626.93 을 기록했구요. 마지막 S&P 500 지수는 0.30포인트, 0.02% 떨어진 1244.28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 마감 현황>
다우 12019.42 / -0.61 / -0.01 %
나스닥 2626.93/ +0.73 / + 0.03 %
S&P 500 1244.28/ -0.30 / - 0.02 %
오늘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 이 두 가지가 공존했습니다.
먼저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은 뉴욕 증시에 순조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던 긍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11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12만명 증가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2만2천명보다 조금 모자라는 수준이지만 지난달보다는 크게 증가한 결과입니다.
10월 취업자수도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2년 8개월만에 최저치인 8.6%의 실업률을 기록했는데요.
이 실업률이 바로 미국의 고용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 여기다가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최대 2천억 유로를 IMF(국제통화기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시장 흐름을 안정시키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그렇다면 오늘 뉴욕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기자>
네 아니나 다를까 유럽관련 루머였는데요.
유럽 채권시장에서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설이 돌았던 게 문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스페인 국채금리가 뛰면서 뉴욕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입니다.
로이즈 TSB 뱅크의 한 채권투자전략가는 스페인 관련 루머에 대해서 "유로와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 금리가 빠르게 반응했다"면서 독일 국채 랠리도 등급 강등 루머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의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당장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반박하면서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보도국에 어예진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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